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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국 푸켓여행 PT.3]일본인 쌍둥이 동생을 만나다.
작성자 쇼퍼맨 (ip:)
  • ( hit : 185 )
  • 2013-03-13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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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체크아웃 시간은 12시

 

한국 출발 시간은 02시

 

14시간 정도 남는데 뭘하면 좋을까 고민한 끝에

 

피피섬 투어를 가자는 결론이 나왔다.

 

바로 현지 투어 회사에 연락해서 예약했고

 

오전 8시쯤 숙소로 픽업을 왔다.

 

다행히 짐을 맡길 수 있었고 투어비용은

 

1인당 2500밧 (9만원 정도)

 

자~!! 떠나자!!

 

 

어이쿠야

 

한국사람은 우리뿐이네!! ㅎ

 

나는 지하철을 탈 때 좌석에 앉지 않는다.

 

그냥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게 불편하다.

 

구석에 혼자 있는 게 익숙하고 편하다.

 

아웃사이더 기질이 다분함 ㅋ

 

 

 

프랑스

 

흑진주 누님과 문어 형님

 

 

 

일본인 여학생들

 

치즈 하더니 너나 할 거 없이 손가락 브이

 

일심동체 ㅋ

 

 

 

어이쿠야~!!!

 

흑누나 볼륨 좀 보소~!!

 

뭐 패드 같은 거 넣으신 거 아니죠?

 

ㅎㅎ

 

 

이태리 할머니들

 

특히 빨간색 튜프탑 할머니

 

젊었을 때 한미모 하셨을 거 같다.

 

보통 멋쟁이가 아님.

 

ㅎㅎ

 

 

어린 친구들이 묵묵히 일도 잘하고 참 대견스러웠다.

 

돌아올 때 지갑에 남아 있던 잔돈으로 팁을 좀 줬더니

 

쑥스러워하면서 고맙다고 한다.

 

학교 대신 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건

 

가정 형편 때문이었겠지...

 

괜히 마음이 짠하더라.

 

그래도 학원에 찌든 서울의 아이들보다 행복지수는 더 높을 거야

 

친구야 다치지 말고 힘내렴.

 

화이팅.

 

 

유누씨 날씨가 너무 좋죠?

 

ㅎㅎ

 

 

사랑하는 와이프

 

푸른바다

 

시원한 레몬쥬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

 

ㅎㅎ

 


아저씨 똥배부심 ㅋ

 

저랑 배틀 한번 하실래요?

 

 

 

프랑스 흑진주 누나 역시...

 

역시였다.

 

 

 

새끼 원숭이

 

원숭이 손은 처음 만져 봤는데 촉감이 참 야릇했다.

 

유누는 새끼 원숭이가 불쌍하다며

 

물도 주고 과일도 주고 떠날 줄을 모르더라.

 

마음씨 착한 유누씨.

 

ㅎㅎ

 

 

투어 회사에서 나눠준

 

중간에 파인애플잼이 들어 있는 과자인데

 

생각보다 진짜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슬쩍 두 팩 더 챙겼음 ㅋ

 

 

 

피피섬

 

어쩜 바다색이 저렇게 예쁠 수 있지...

 

다시 봐도 정말 멋지다 멋져!!

 

ㅎㅎ

 

 

이태리 할머니들

 

스피드보트가 흔들릴때마다

 

"맘마미아" 하시더라 ㅋ

 

 

 

어...

 

내가 왜 나를 찍고 있지...

 

깜짝이야!! 이 친구 뭐야!!!

 

도플갱어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인인데 내가 봐도 진짜 닮았다. ㅋㅋㅋㅋ

 

머리부터 발끝까지 ㅋ

 

이 친구도 나랑 자기랑 닮은 걸 아는 눈치였음 ㅋ

 

같이 사진이나 한번 찍을걸 ㅋ

 

 

 

마야베이

 

여기가 진짜 "핫" 하더라...

 

다른데 갈 거 없다. ㅋ

 

여기가 진짜다.

 

 

 

옴마야!! ㅋ

 

다들 금연하시라~!!!

 

물론 나는 금연 및 비흡연자다.

 

ㅎㅎ

 

 

오우 진짜 너무 핫 하더라 ㅋ

 

호주에서 온 친구들인데 하나같이 훈남훈녀

 

나도 좀 끼면 안 될까?

 

 

 

투어를 마치고

 

출발시간이 아직 한참 남아서

 

좀 씻고 쉬려고

 

첫날 묵었던 에어포트 호텔로 다시 왔다.

 

여긴 시간제도 가능하다.

 

1시간에 200밧 (한화로 7천원)

 

ㅎㅎ

 

 

쇼사장 먹짤 ㅋㅋㅋㅋ

 

우리 어무이는 내가 이렇게 먹는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다고 하셨다. ㅋ

 

우리는

 

짜빠 2개 , 튀김우동 1개를 폭풍 흡입했다.

 

 

 

짧지만 알찼던

 

3박 5일간의 태국 푸켓 여행이 이렇게 끝이 났다.

 

새벽 2시에 푸켓 공항을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사무실로 쐈다.

 

밤샌 후 일하는 거라 책상에 앉아서 연신 상모만 돌렸다. ㅋ

 

참...

 

노는 것도 힘들어...ㅋ

 

그립구나 푸켓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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