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쇼퍼맨을 친구놈 덕분에 알게 되어서
한창 주구장창 쇼퍼맨 홈페이지만 들락날락 거리다가
사장님처럼 저도 어느덧 아이도 낳고 이제 40살을 바라보는 30대 후반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아이도 있고 아저씨가 되고나니 옷도 어렸을 때처럼 자주 못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자주는 못 와도 가끔 쇼퍼맨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그랬었는데
역시 쇼퍼맨은 여전하네요.
여전히 왠지 모르게 친근하구요.
다른 곳은 입고 날짜도 매번 어기고
지연된다고 연락도 안 주고 그러는데
여전히 쇼퍼맨은 약속 잘 지키고 배송도 잘해주고 제품도 괜찮습니다.
제품 퀄리티 좋구요.
이 제품은 무신사에서 브랜드라고 택만 붙여서 팔면
10만원 후반대로 팔 것 같네요
재봉도 괜찮고 색감도 완전 좋습니다
사이즈는..
177cm에 64kg인 저한테는 좀 큰 것 같아요
그래도 오버핏으로 잘 입고 다닙니다.
낮에는 아직 더워서 못 입지만요-
오랜만에 쇼퍼맨에서 옷 사면서
예전 기억이 많이 났었네요.
많이 파세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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